해오름동맹은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를 두고 말한다. 경주시장과 포항시장은 광역단체장인 울산시장과의 대화는 어색함이 없다. 23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가진 정기회의에서도 3개도시 단체장이 반갑게 만났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남일 포항 부시장..
공장 지붕에 친환경에너지 태양광 발전기가 들어선다.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경북형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단지 공장 지붕에 설치되는 태양광은 경북도가 에너지 대전환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대한민국 판을 바꿔라'는 의제의 특강이 대학가의 화두다. 김 행정부지사는 최근 구미대학교 본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그의 대학특강은 대학과 청년 정책의 대전환을 위해 지방정부 주도의 대학지원 체계 구축을..
(사)신라문화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했다. 30년이면 강산이 3번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닌 긴 세월이다. 19일 오후 2시부터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가진 기념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재명 대표 체제가 되고 난 이후에 우리 당내 민주주의가 굉장히 약화 됐다는 생각이 많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 내홍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
국가 전략사업 특화단지 선정을 위한 유치전이 치열하다. 평가발표회에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장을 찾아 각 도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평가위원들에게도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 미래가 보인다"며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또 "경북이 많은 특화단지를 유치해 지역 발전..
저출산으로 인구소멸이 가속화되면서 지자체들의 다자녀 출산 가정에 주는 혜택들이 각양각색이다. 인구감소는 국가 경쟁력이 약해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책에 골몰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다자녀 출산 가정에 혜택을 주면서 출산 ..
소비자의 욕구와 환경의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배진석 도의원이 대표로 있는 경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가 ‘코로나19 이후 소비형태의 변화와 전통시장의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확인됐다. 연구회의 대표..
전기요금이 오늘부터 kWh(킬로와트시)당 8원 인상된다. 40조 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한전은 사장의 사의 표명에다 부동산 매각,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인상분 반납으로 ‘뼈를 깎는 쇄신’에 나셨으나 정부는 위기 타개 해법으로 요금인상을 발표했다. 한전은 ‘..
경주 중심상권이 활력을 찾게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 이벤트는 중심상권 활력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중심으로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연계해 중심상권이 지역 대표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
챗GPT에 ‘독도는 어느 나라 땅인가’라고 물으니 모두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답이 돌아왔다. 챗GPT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근거가 없다. 대한민국은 독도를 영원히 지켜낼 것”이라고 답했다. 구글이 인공지능(AI) 챗봇..
평온했던 감포 어촌마을이 곗돈 사기에 걸려 쑥대밭이 됐다. 서민을 상대로 거둬들인 거액의 곗돈을 해외에 도피시켜 피해주민들은 아연실색이다. 40여 명에 달하는 피해주민들은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씩 피해를 가져왔다. 어촌마을이 곗돈 사기극에 난리가 났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외교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가장 시급한 현안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위원회 설치법이 제정되지 않아 속도를 내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다. 이 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당시 '대한..
도청 이전지 신도시 활성화 사업이 지지부진해서는 안 된다. 이전지에 산업시설이 조성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간자본유치가 필수이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필요한 부지도 제때 공급돼야 한다. 경북도가 도청 이전 신도시의 ..
공직자 가상화폐 공개재산 등록이 정치판을 달구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 금액은 지난해 하반기 기준 하루에 약 3조 원이고, 이용자는 627만 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극히 일부 공직자만 재산공개 과정에서 보유 사실이 알려졌을 뿐 대부분은 베일에 가려 있다. 정치인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산업연구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통폐합이 경북도의회의 부정적인 견해로 유보됐다. 두 기관의 통폐합은 무엇보다 지금까지 진행해 오면서 도의회의 협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에 대한 반발이다. 도의회는 통폐합이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많은 영천이 작약 꽃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핑크빛으로 물든 작약꽃밭에서 가족·친구·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면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영천시는 화북면 정각..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상승세에 있다. 미국 국빈 방문과 맞물려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이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정체되거나 하락추세에 있지만 국민의힘 보다는 여전히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경상북도 신규 산단을 꽉 채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셨다고 착각할 정도"라고 했다. 이 도지사는 "단디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며 포부가 당차다.
이강덕 시장이 건강을 다시 찾아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업무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항 시민들은 크게 기뻐하는 표정이다. 이 시장은 26일 업무 복귀 첫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한치의 행정 공백도..